가수 테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회사 대표의 죽음과 관련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 드렸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을 글을 통해 “형과 함께 일하자고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 했던 것은 불과 몇 개월 전이었습니다”며 “기분좋게 시작한 약속이었는데 그런 형을 더 끌어안지 못했던 현실이 너무 속상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놀라고 상처받은 형의 지인들도 조심스레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속상함과 이해의 반복으로 천천히 형을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라며 “오해성 기사로 접하여 혹시나 다른 걱정에 다다를까 걱정이 됩니다”고 말했다.
테이는 “인간과계나 여러 속내 등을 그런 아픈 소식에 확인 없이 올리셔서 가족이나 지인들이 혹은 그 가족과 지인을 걱정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수번 더 아프게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테이의 소속사 대표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