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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효행장려 캠페인 전개

홍보물 3편 제작·배부, 지하철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말까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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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11.30 11:26:55


부산시는 '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가족 간의 화목한 관계형성을 통한 효행장려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 효행장려 캠페인'을 지난 10월부터 전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분의 통화가 부모님께는 보약입니다'라는 주제의 효행장려 홍보물 '정겨운~' 에피소드를 1편에서 3편까지 제작한다. 

'효'라는 주제를 마음에 품고 있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라는 점을 강조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먼저 1편 '정겨운 습관'은 매일 같은 시간에 알람을 맞춰놓고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 아주 평범하고 사소하지만 정겨운 대화를 나눠보자는 내용이다. 

2편 '정겨운 호기심'은 유명인들의 사소한 이야기에는 관심이 많지만 정작 내 부모님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아는 것이 없지 않냐며 내 부모님께 호기심을 가져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아는 만큼 효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1편과 2편은 웹 포스터와 카드뉴스로 제작돼 부산시 페이스 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매체를 통해 온라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인쇄 홍보물은 취업박람회에 참석한 청년 취준생, 어린이집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원장과 보육교사, 여성자원봉사자대회에 참여한 여성 등 시에서 개최한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배부하고 있다. 
  
특히 2편은 대학생 봉사단인 '아시아드 볼런티어' 4개팀에서 다음달 1일과 4일 부산대 등 부산시내 대학 캠퍼스 안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학생들이 또래의 친구들과 선후배에게 직접 홍보물을 나눠주며 평소 마음에만 품고 있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3편은 다음달 중 제작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연말 도심 캠페인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도 연말까지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위해 시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 출근시간에 캠페인을, 지난 28일에는 중식 시간에 2차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부산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과 함께 공문서에 효행문구 사용, 행정포털에 배너 게시 등 비예산 캠페인을 계속 진행해왔다. 지난달부터는 모든 지하철에서 '부모가 효도하면 아이가 효도한다'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안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대사회에서 단절되어가는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는 다양한 형태의 효행장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특히 젊은 세대가 참여하고 함께 마음으로 느끼며 공감하는 '효'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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