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주민들의 보행안전과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블랙박스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를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억5200만원을 투입, 6개 읍·면에 블랙박스형 스마트 보안등과 여성안심귀가 로고젝터, 도로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보안등은 설치 장소로부터 반경 20~30m 이내 상황을 24시간 촬영해 사고 발생 시 무선 송수신 방식으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관련 영상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사건·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범사업으로 인제읍과 북면 원통리 2곳에 여성안심귀가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인제군은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보안등을 주민들의 요구와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