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남부발전 김상덕 관리처장(왼쪽 다섯 번째)과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세 번째), 이종철 부산 남구청장(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 부산 남구지역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맞춤형 난방지원에 1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난방 지원 사업은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3'사업의 일환으로, 29일 부산 남구청사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시즌3'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사업으로, 남구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6개 지역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다.
지역주민과 기업의 모금을 통해 2000만 원의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모금액의 40%를 매칭 그랜트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별로 필요한 난방용품을 맞춤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남부발전은 'KOSPO 에너지DREAM'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용 및 용품 지원을 위해 1500만 원을 기탁하고, 현물 지원 세대에 대해 노력봉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김상덕 관리처장은 "부산 남구 지역주민의 월동 준비에 보탬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이 에너지공기업으로써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지역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전사봉사의 날'을 맞아 친환경 난방텐트 및 난방용품을 600세대(1억 원)에 전달했으며, 이 밖에도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전기안전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관련 인프라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