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KB금융, 은행·증권 통합 WM인력 육성…자산관리 서비스 극대화 집중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7.11.28 17:25:21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8일 자산관리(WM)인력 육성을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자산관리 Academy 및 PB Academy를 단계별 집합연수로 운영했고, 올해 말까지 개설 예정인 약 50개의 복합점포의 개점 일정에 맞춰 단계별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것.

KB금융은 은행과 증권의 통합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인력 양성 로드맵을 새롭게 정비, 은행·증권 통합 WM인력양성 프로그램인 ‘KB WM Academy’를 약 18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은행·증권의 통합된 WM인력양성 프로그램인 ‘KB WM Academy(정규연수+공감연수+자율연수로 구성)’는 변화되는 금융 환경 적응(Circumstance), 고객중심 재무설계(Client), 핵심 역량 강화(Core), 기업문화 융화(Culture)의 4C 모델에 중점을 뒀다.

‘KB WM Academy’는 자산관리 외에 각 계열사의 문화 및 거래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One-Firm Value, One-Firm Culture 연수를 통해 직원간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차별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KB금융은 이 과정을 통해 은행과 증권의 PB(Private Banker), VM(VIP Manager)은 은행과 증권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룹 차원의 자산관리 영업문화 확산 및 우수 예비 WM인력 양성을 위해 ‘나도 시장전문가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고, 은행·증권의 어드바이저리(Advisory) 강점을 융합한 Advisory & 컨설팅서비스 지원조직인 ‘KB WM스타자문단’을 결성·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KB WM스타자문단’은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문가, 부동산투자자문전문가,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은행, 증권, 자산운용 분야에서 최고의 Star급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자산관리 토탈솔루션을 제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

KB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의 고객 성향이 다른 만큼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을 통해 직원역량 향상은 물론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속적인 복합점포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KB금융에 따르면 윤종규 회장은 그동안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핵심전략과제로 삼아왔으며,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는 통합 증권사의 WM/CIB 사업을 중심으로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신속한 의사 결정 및 시너지 확대를 위해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부문의 지주, 은행, 증권 3사 겸직의 메트릭스 조직을 신설해 조직을 재정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해 인력 교류뿐만 아니라 은행·증권 고객세미나 개최, 전문직원 양성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 자산 가치 증대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