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왼쪽 2번째)와 SK와이번스의 최정 선수(왼쪽 3번째)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증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25일 을지로 사옥에서 자사 e-스포츠단인 ‘T1’과 야구단 ‘SK와이번스’ 선수들과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과 사회적 기업의 제품들을 판매하는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SK와이번스에서는 최정, 박종훈, 김주한, 한동민, T1에서는 이상혁(Faker), 배준식(bang), 이재완(wolf), 강선구(blank), 박의진(untara), 이상호(Effort) 등 총 10명이 각자 애장품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행복나눔바자회는 전형적인 바자회 방식에서 벗어나 SK텔레콤의 프로스포츠구단과 젊은 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바자회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인기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시범경기와 사인회가 열려 바자회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실제로 이날 시범경기에 함께할 4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는데 500여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본 행사에도 행복 나눔에 동참하길 원하는 일반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