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사진=현대자동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으로 4선째 재 선출됐다.
아시아 양궁연맹은 세계 5개 대륙연맹체 중 가장 큰 인구 규모와 영향력을 지닌 단체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WAA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2009년 재선, 2013년 3선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4선째 연임에 성공했다.
각 회원국들은 이런 정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과 그에 대한 성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정 회장이 주도할 새로운 발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과 그동안 꾸준히 보여준 지원 의지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1년도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