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내년도 당초 예산안을 올해 3382억보다 13.83% 증가한 3850억원으로 편성,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 증가 내역은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 사업 40억, 소양호 빙어체험마을 조성사업 10억, 자동차 튜닝산업 18억원 등 국·도비 예산확보 결과, 국고보조금이 1303억원으로 올해 당초대비 197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3273억원으로 올 당초 예산인 2871억원보다 13.99%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577억원으로 올해 당초 511억보다 12.9% 증가했다.
인제군의회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의한 뒤 내달 20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