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도핑 논란에서 탈출했다.
10일(한국시간) 국제 스포츠 전문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스’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소치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우승자인 소트니코바의 도핑 의혹을 기각했다고 보도했다.
소트니코바는 2016년 12월에 WADA(세계반도핑기구) 독립위원회 도핑 의심 대상자 명단에까지 올라 메달이 박탈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이번 IOC의 기각으로 도핑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한편,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중인 김연아는 최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D-100 기념 오메가 갈라 디너에 참석하였습니다”라는 글과 함쎄 사진을 게제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연아님 최고십니다”,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너무 이쁘다”, “늘 응원합니다”, “주변이 어떻든 흔들리지 않는 김연아 선수 정말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연아 선수 영원히 기억할께요 정말 사랑합니다 존재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