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7일 ‘교보미리미리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며 타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교보미리미리CI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으로, CI 전(前)단계 질병은 물론 CI와 연관성이 높은 만성질환·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라는 것.
특히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도입, 보험사고 발생 전에 전환신청 요건이 충족되면 노후 자금 필요 시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영규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으로 교보생명의 상품개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령화 등 국내 보험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