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기계·기구류에 대한 위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68곳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와 위생지도 점검을 병행한다.
점검반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 여부, 사용원료 및 보관 관리의 적정성,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 사항 준수 여부와 각 기계·기구별 중점 점검사항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 위생 안전과 직접적 연관성이 적은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