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사진) 태백시장이 동서고속도로 미개통 구간 조속 착공을 공동 건의하는 자리에서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 설립을 강력 건의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태백,제천,동해,삼척 4개 시 단체장과 정선군 부단체장 등이 정부서울청사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송재호 위원장과 송병선 기획단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동서고속도로 완전 개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회생을 위해 반드시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 설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김 시장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회생을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체계 마련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고 주장했다. 이에 송재호 위원장은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의 설립을 적극 검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