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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민금융지원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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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17.10.23 15:49:10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23일 본점 대강당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600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더큰금융’ 실천을 다짐하는 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더큰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성장하는 은행의 신성장모델로 먼저 11월 중 금융권 최초로 현재 7~8% 수준인 가계여신 연체가산금리를 3~5% 수준으로 대폭 인하키로 결정, 연체자의 부담 완화와 재기를 지원한다는 것.

우리은행은 2093억원의 소멸시효 완성채권을 일괄 소각 완료했으며 향후 추가로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채권은 매월 소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성실상환자에 대한 금융비용 감면도 시행한다. 서민금융대출 원리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년간 최대 2%의 금리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고령자, 소년·소녀 가장 등에 대해서는 창구 송금 수수료, 자동화기기 수수료 등 은행 이용시 발생하는 수신관련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민금융상품 수요가 많은 지역별 거점 33곳에 ‘우리희망금융플라자’를 설치,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서민자산 형성을 집중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고령층 내점이 많은 영업점 3곳을 대상으로, 시니어 브랜치도 시범 운영한다. 

우리은행 측은 “더큰금융 실천 다짐을 통해 금융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한 가계소득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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