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과 신현관 비앤비 대표. (사진=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주)비앤비와 ‘부식방지를 위한 세라믹 신공법을 이용한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주)비앤비는 국내 부식방지 세라믹 코팅 및 보수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우수 강소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우선 국내 발전소 탈황설비 일부구역에 세라믹 신공법을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한다.
탈황설비는 황, 분진, 온․습도 등 요인에 의해 구조물의 부식에 취약한 구역으로 한전산업개발과 비앤비는 파이프라인 등에 세라믹 도료 도포를 통한 예방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세라믹 코팅 적용시장을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1차적으로는 수자원공사의 상수도 및 정수장, 2차적으로는 산업설비 중 부식성이 강한 석유화학 설비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