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청년 상인을 육성에 나선다.
군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내 신축 분양상가 1동을 청년점포로 육성, 지역 청년들에게 창업에 대한 도전과 기회의 장으로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상인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플리마켓 운영 또는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등 창업을 희망하는 자로 신청일 현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청년점포 입점이 확정되면 6개월 이상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상인에게는 인테리어, 기본 집기류, 일부 운영비 둥이 지원될 예정이며 1년간 공동쇼핑몰 형태로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인제군은 창업 희망자의 사업 참여의지, 창업성공 가능성, 사업추진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중 2~5명의 청년상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상인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