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정부의 '열린 혁신'업무 추진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3일 시청에서 천부성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담당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열린 혁신! 태백시가 앞장섭니다'라는 주제의 혁신사례 발굴 위한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열린 혁신' 업무는 새 정부 초기 사회혁신과 정부 혁신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공공부문을 혁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열린 혁신' 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하고 향후 사례 발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례 발굴 분야는 사회혁신 분야와 정부 혁신 분야로 사회혁신은 국민 참여 분야며, 정부 혁신은 일하는 방식 혁신, 맞춤형 서비스 사례,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등 3개 분야이다.
시는 각 부서별 사례 발굴을 통해 이달 말경 시장 주재로 '열린 혁신 태백시 사례 발굴 보고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올해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열린 혁신' 업무 평가에 적극 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