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한산성’의 흥행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개봉한 남한산성이 6일 오후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병헌·김윤석·박해일·고수·박희순·조우진 등이 출연하는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이 배경이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인조(박해일)의 번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