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글로벌 석유화학플랜트용 내화도료 시장에 공략을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국내 기업 최초로 유류화재조건 규격 및 국제해사기구(IMO)의 화재 방지 조건(FTP Code)에 준하는 고(高)내화성 및 내구성 육지(Offshore)용 내화도료 ‘FIREMASK3200 개발에 성공했으며, 노르웨이 해양산업규격 M-501 인증 및 Lloyds, DNV 등의 글로벌 선박인증 협의의 유류화재에 대한 내화 인증(H-& J-Class)을 취득했다.
Onshore 제품으로는 FIREMASK3500이 개발되어 미국 최고의 안전시험기관인 UL(미국 보험 안전 협회 안전시험소)로부터, 국내 최소 도막 두께로 UL1709 인증을 받았다.
FIREMASK3200은 Offshore용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FPSO, Drill ship 같은 특수선박에 적용되는 내화도료 제품이다.
또한 Onshore PFP인 FIREMASK3500은 1시간용 4.9mm, 1.5시간용 7.9mm, 2시간용10.8mm, 2.5시간용 13.8mm에 불과한 국내 최소 도막 두께로 UL1709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정유공장, LNG 생산 / 보관 설비(기지), 석유화학플랜트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KCC는 내화도료뿐만 아니라 불에 강하고 변형이 적은 무기 보온단열재 그라스울과 미네랄울, 방화석고보드 등 내화건축자재 개발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