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 백한승 치과 과장,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효성 제공)
효성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인의 무료 치과 방문진료를 위한 치과버스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효성은 진료 소모품 구입 등에 사용되는 금액 1,5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 상당의 버스와 지원금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기증 받은 치과버스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거주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설거주 장애인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주시설 생활복지사의 인력이 부족해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노재봉 효성 지원본부장(부사장)은 “평소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장애인 분들의 치아건강 개선에 치과치료버스가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