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효성,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 신설 등 주주가치 제고 나서

  •  

cnbnews 선명규기자 |  2017.09.25 12:29:18

효성이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의 대표위원을 사외이사로 변경하는 등 주주 및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선다.

이번 지배구조개선안의 핵심은 투명경영 강화, 사외이사의 독립성 확보, 내부감시 강화 등 세 가지다. 조현준 회장이 지난 7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시장과의 소통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투명경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데 따른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효성 이사회 산하에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투명경영위원회는 사외이사 3인(정상명, 권오곤, 최중경)과 사내이사 1인(김규영)으로 구성되며, 대표위원은 전 검찰총장 출신인 정상명 사외이사가 맡는다.

투명경영위원회는 △ 일감몰아주기나 부당내부거래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대규모 내부거래 관련 이슈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의결, △ 분할∙합병, M&A, 증자 및 감자 등 주주 가치와 관련된 주요 경영사항 등에 대한 사전 심의, △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이행점검, △ 윤리경영∙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심의 등을 하게 된다.

조현준 회장이 맡아왔던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의 대표위원도 전 환경부장관인 김명자 사외이사가 맡게 된다.

이와 별도로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내부회계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감사위원들이 업무를 독립적이고 심도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 및 필요정보를 충분히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초 마무리된 내부통제 고도화 프로젝트 결과를 반영한 ‘내부회계 관리제도’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위원회 평가를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실질적인 평가절차를 수행해 내부회계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