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10여 가지 생필품을 담은 부식 박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서울, 평택, 구미, 청주, 창원 등 5개 지역의 총 210가구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부식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