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식 만남을 갖는다.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단체장, 건설사 대표와 김 장관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과 김한기 한국주택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등 5개 대표 건설단체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대표, 조기행 SK건설 대표, 정원주 중흥건설 대표, 손성연 씨앤씨종합건설 대표 등 각 협회에서 선발한 건설업계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건설업계는 현재 최대 현안인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문제와 8·2부동산 대책 이후 정부의 규제 일변도 정책에 대한 시장 침체 우려 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