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KBS아트홀’에서 열린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에서 이인호 KB국민카드 지원본부 상무(왼쪽에서 두번째)가 우즈베키스탄의 파르다에바 샤흐노자(왼쪽에서 첫번째) 등 ‘KB국민카드 우수상’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제571돌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세종학당재단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인도·독일 등 전세계 58개국 174명의 세종학당재단 한국어 우수 학습 외국인 중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참가해 김치와 치즈, 서울과 제주도, 케이팝(K-POP)과 국악 등 총 3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한 참가자에게 수여되는 ‘KB국민카드 우수상’은 ▲인도에서 온 ‘사다나 스리다’(21세, 여) ▲우즈베키스탄의 ‘파르다에바 샤흐노자’(21세, 여) ▲스리랑카 출신의 ‘다낭자야 자야싱허’(23세, 남)가 차지했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독일의 ‘아미나 그롤리’(21세, 여) 등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은 각각 상장과 4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KB국민카드 측은 “전세계에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류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