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18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4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상’을 수상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왼쪽)이 마이클 포터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18일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4회 CSV포터상 시상식에서 ‘프로젝트 효과성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SV는 Creating Shared Value의 약자로 기업이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적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사회 문제 해결, 지역사회 기여 등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 CSV포터상은 CSV경영의 개념을 처음 주창한 마이클 포터 미국 하버드대 교수의 이름을 따 지난 2014년 제정된 상이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모델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공유가치를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15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기업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실버택배 모델은 고령 사회 대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CJ그룹 창업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철학에 따라 협력업체 및 취약계층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