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중국의 통신, 전자, 완성차 회사 등 542개 회원사로 구성된 텔레매틱스 협회(TIAA)와 ‘차량통신 및 자율주행 분야 핵심기술 공동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TIAA는 ▶ 양국 도시 내 차량통신(V2X) 및 자율주행 공동 실증 테스트, ▶ 양국 OEM 수출 차량에 대한 통신장비 테스트, ▶ 커넥티드카 사업 모델 및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LTE에 기반한 통신 인프라/통신 단말/클라우드 서버/차량용 특화 콘텐츠 등 하드웨어와 시스템 간의 커넥션에 대한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5G 기반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KT는 ‘KT GiGA IoT Alliance’와 ‘KT Eco Alliance’에 소속된 커넥티드카 분야 파트너사들과 ‘TIAA’ 회원사 간 사업 모델 및 기술교류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기술 표준화 선점과 파트너사들의 중국 및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