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인민배우 문성근·김여진 주연" 국정원 합성사진…“일베가 한 줄 알았는데”

  •  

cnbnews 김성훈기자 |  2017.09.14 17:09:36

▲(사진=한국일보,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 게시 사진 캡처)

한국일보는 14일 이명박 정부 시기인 지난 2011년 국정원이 이른바 좌파 연예인으로 분류한 배우 문성근·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를 지어내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내용의 계획서를 작성하고 상부에 보고한 후 실행에 옮겼다고 보도했다.

‘대한민국 긍정파들의 모임’의 포털사이트 인터넷카페 게시판에 ‘[19禁] 문성근과 김여진의 부적절한 관계’라는 제목으로 두 배우가 옷을 벗고 침대에 누워 있는 선정적인 사진을 올렸다는 것.

국정원 개혁위원회는 14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SNS상에서는 “당시에도 본 기억이 있는데 일베가 만든 것 인줄 알았는데 국정원 작품이었네. 미국 정보기관처럼은 바라지도 않는다. 그래도 이건 아니자나”, “기가 막힙니다. 국정원이 할 짓입니까?”, “정말 유치하고 저급해서 할 말을 잃게 만드네”,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국정원이 세금 타먹으면서 그런 짓을 하고 있었다니! 다 죗값을 물어야 된다”, “그러고도 남았을 것이라는데 의심치 않는다”, “국정원 하는 일이 겨우 그거냐?”, “국가기관이 나라 망신이다. 국민으로 부끄럽다”, “정말 국정원이란 이름이 아깝다”, “한심하다 진짜”, “정말 못 말리는 적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