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이 2020년까지 국내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은 8일 산업통상자원주가 주관한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3사는 이차전지 성능 혁신과 고도화 등 기술개발에 약 6100억원을, 오창(LG화학), 울산(삼성SDI), 서산(SK이노베이션)의 생산설비 증설과 신규 구축에 2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부도 이 자리에서 올해 중으로 이차전지산업 혁신 및 상생협력 방안으로 수립,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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