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2019년까지 저소득가구 에너지효율개선을 집중 지원한다.
군은 8일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집중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올해 200가구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3년간 600가구를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에너지재단과 군이 2009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에너지 복지향상을 이루기 위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 창호, 바닥 배관 등을 시공하고 고효율의 보일러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을 지원해 왔다.
올해 사업은 9월 말까지 에너지진단사와 시공업체가 대상 가구 방문조사를 통해 200가구를 선정해 11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