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신영. (사진=연합뉴스)
장신영이 ‘동상이몽’에 출연을 결정한 가운데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장신영은 2001년 17살에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던 장신영은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을 촬영하던 중 전 남편 위씨를 만났다.
당시 위씨는 배용준 소속 기획사 BOF에서 마케팅 이사로 일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첫눈에 호감을 느껴 교제를 시작했다. 이후 2006년 장신영은 22살, 위씨는 28살이라는 어린나이로 결혼에 골인했다.
2007년 아들을 출산하고, 장신영은 곧바로 겨울새 등 브라운관에 복귀해 활발한 황동을 펼쳤다.
하지만 2009년초 불화설이 불거져나왔고, 그해 10월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이유로 3년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특히 위씨는 2006년 12월부터 장신영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연예기획사와 매니저먼트 대행 계약했고, 또다른 대출 과정에서 장신영의 이름으로 연대보증 차용증까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신영은 이혼 후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다.
한편 장신영은 남자친구 배우 강경준과 함께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동상이몽2’는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를 콘셉트로 실제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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