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블라인드 방식의 채용 제도를 도입한다.
신한카드는 오는 11일까지 나이·성별·학교·학점·자격증 등 스펙을 배제한 채 디지털 역량만을 평가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신한 Digital Pass(이하 디지털 패스)’ 전형을 신설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패스 전형은 ‘디지털+카드’를 주제로 5분 동안 자신만의 생각과 역량,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오직 디지털에 대한 역량과 아이디어만 평가한다는 것.
신한카드 측은 우수자에게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