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공판에서 인제송이의 낙찰가격은 ㎏당 1등품 24만5100원, 2등품 21만6000원, 3등품 중 생장정지품 17만1000원·개산품 16만1100원, 등외 1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1등품 기준 지난해 ㎏당 15만3100원보다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물량은 지난해 첫 공판 때 193㎏보다 조금 적은 184㎏으로 입찰이 진행됐다. 올해 인제송이 첫 공판일은 지난해 9월20일보다 16일 빠르게 개장됐다. 인제송이·능이 공판량은 버섯 채취 임업인과 입찰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능이버섯 공판 물량은 총 10㎏으로 ㎏당 1등품 10만2900원, 2등품 7만5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