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장동민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조치를 감행했다.
1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장동민 본인과 가족, 지인에 대한 심한 욕설 등의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100여명에 대해 모욕죄로 서울강동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에 따르면 이들은 “***로 도려내자”, “****로찍어죽여버리고싶음”, “장동민 엄마 **” 등 심한 언사를 남발해 이는 묵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이다.
소속사 측은 “장동민은 방송 퇴출을 부추기거나 자살을 원한다는 댓글 등으로 심리적 압박을 받았고 정신과 치료 및 상담을 병행했다”며 “오랜 논의 끝에 장동민을 설득, 고소키로 결정했고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