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29일 키콕스벤처센터(서울 구로)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인식확산을 위한 분야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 팩토리’ 분야를 시작으로 AI, VR/AR, 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에 대해 운영된다는 것.
특히 3개월간의 교육과정 후 11월에는 국내외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초청한 국제세미나를 개최, 산업단지 내 기업들에게 4차 산업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산업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중심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며 “국가 제조업 생산의 70%, 수출의 80%를 담당하는 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