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8일 모바일뱅킹 채널인 ‘신한S뱅크’의 해외송금 메뉴 개편을 기념해 3대 모바일 채널을 통한 해외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면제하고 전신료를 할인하는 ‘트리플 S 해외송금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한S뱅크를 이용하는 해외송금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개선키 위해 기존 송금프로세스를 대폭 축소하고 원화와 외화 실시간 환산 기능, 입력정보의 자동저장 및 간편 반복송금 기능 등을 추가하는 개편작업을 진행했다는 것.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실시되며 신한S뱅크, 외국인전용 글로벌S뱅크, 써니뱅크를 통한 건당 미화 3000달러 이하 해외 송금 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 및 전신료는 송금금액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기존 8000원에서 5000원으로 인하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9월 중 모바일 채널을 통해서도 전세계 20개국 150개의 신한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송금이 가능해진다.
신한은행 측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해외송금시장에 대응키 위해 모바일 채널의 개선과 송금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 송금망을 확장해 고객들에게 신속·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