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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컬처플렉스’ 효과…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 8년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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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선명규기자 |  2017.08.28 16:05:31

▲CGV 제공

CJ CGV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멀티플렉스 영화관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고객 충성도 등을 두루 평가하는 브랜드 조사다.
 
올해 조사에서 CJ CGV는 영화 관람 외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 참여형 마케팅 활동 범위를 오프라인 영역인 CGV극장에서부터 온라인 영역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까지 문화 놀이터 공간으로 확장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를 위해 CJ CGV는 지난 7월 새롭게 문을 연 CGV용산아이파크몰에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 ScreenX’, 멀티플렉스 세계 최대 규모의 ‘IMAX 레이저’ 등의 신개념 상영관을 선보였다.

CJ CGV는 극장 로비에서 영화 관람 전후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 공간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lolol)’, VR(가상현실) 및 체감형 스포츠(Virtual Sports) 게임 공간 ‘V버스터즈(V BUSTERS)’, 버스커 음악 공연 공간 ‘버스킹 라이브(BUSKING LIVE)’, 영화 캐릭터 상품 기획전이 열리는 국내 최초 영화 굿즈 전문스토어 ‘씨네샵(CINE SHOP)’ 등이 대표적. 
 
정종민 CJ CGV 마케팅담당 상무는 “지난 8년간 꾸준히 국내 멀티플렉스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CJ CGV를 아껴주신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CJ CGV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관람 트렌드를 제시하고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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