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안 생리대 안전성 논란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던 깨끗한나라 주가가 24일 반등했다.
깨끗한나라는 코스피시장에서 24일 한 주당 4245원으로 전일 대비 0.83%(35원) 오른 채 마감됐다. 특히 릴리안 생리대 전액 환불, 대형마트 3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판매 중지, 소비자 집단 소송 준비 등 악재가 전해졌는데도 주가는 올랐다.
하지만 안전문제가 본격화되기 전, 주가가 한 주당 5000원을 넘었던 상황으로 볼 때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조사 결과에 따라 주가가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