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23일 일본에 출시한 모바일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넷마블)
이는 일본 이용자들이 넷마블이 출시한 레볼루션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 결과로 넷마블은 처음 40대로 준비했던 서버를 60대로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성공적인 결과는 넷마블이 일본 시장 공략에 앞서 준비한 것들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규모감을 현지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데 공을 들였다. 지난 7월부터 오프라인 이벤트로 요새전을 개최하고 이용자들이 핵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현지 미디어 이용자 200여 명을 초청해 게임시연이 가능한 쇼케이스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게임 콘텐츠는 세븐나이츠의 일본 서비스 경험을 기반으로 현지화 작업에 주력하고, 레볼루션의 광고를 위해 일본 유명 록 가수를 발탁, 게임의 일본 버전에 유명 성우들의 목소리를 입혔다.
한편, 레볼루션의 해외진출은 일본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14일 아시아 11개국에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넷마블은 서구시장(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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