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결혼한 박수진의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남자친구 백지훈 선수의 근황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박수진은 2008년부터 5년여간 축구선수 백지훈과 교제해왔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까지 골인한 배우 김성은과 정조국 선수를 연결해준 메신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작 백지훈과 박수진은 결실을 맺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훈 선수는 10년 전 국내 축구를 주름잡는 최고의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골을 넣을 때마다 소속팀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았고, 팬들은 ‘승리의 파랑새’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그런데 2010년 9월 부상으로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하지만 백지훈 선수는 재활을 통해 재기했고, 2017 시즌에 서울 이랜드 FC에 들어와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