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시청내 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근로장학생 120여 명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콘서트 '근로장학생 + 서병수 = 하이파이브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올해 세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청년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시청 각 부서에서 이번 여름방학동안 근무하고 있는 근로장학생들의 행정체험 경험을 통해 느꼈던 애로·건의사항, 취업 및 청춘사업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등 다채로운 이야기와 소감을 공유하는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식전 축하 댄스 공연과 시정발전 건의사항에 대한 질문 및 답변을 주제로 한 '프로듀스 101', 시장과의 소통을 위한 '아는 형님 단어 맞추기',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상담을 위한 '객석인터뷰(인생선배에게 열린 질문)' 등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미니 토크콘서트를 통해 근로장학생들은 부산 시정의 궁금한 사항과 근무현장에서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청년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계속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