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립미술관이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별별아트마켓'을 개최한다,
별별아트마켓은 미술을 테마로 한 마켓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수준 높은 미술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색 마켓이다. 특히, 이번 별별아트마켓과 함께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개발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야외광장에서는 현역작가 및 아트 셀러 50명이 참여하는 제3회 별별아트마켓인 미술 야(夜)시장이 개최된다. 여기에는 순수예술작품과 응용예술작품, 장식품, 디자인, 사진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품격 있고 앙증맞은 작품들이 다양하게 출품되어 여름 밤을 예술작품으로 수놓게 된다.
이번 여름프로젝트 행사에서는 여름 밤 별별아트마켓과 더불어 매 시간 유명한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볼 수 있는데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별별아트놀이(어린이예술교육), 미술관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영상전), 재즈, 잼버 보컬리스트 공연, 통기타 연주, 양평 심포니 오케스트라(금관 5중주), 주민음악회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양평군립미술관 류민자 관장은 "이번 별별아트마켓 미술 야(夜)시장을 미술관의 여름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술관전시와 아트마켓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예술제를 만들어 새로운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양평의 랜드마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CNB=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