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산업단지 안보태세 확립과 국가비상사태 시 유관기관 공동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1일~24일까지 2017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산단공 본사를 포함 서울·인천·경기·대구경북·광주전남 등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단지별 특성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국민생활안정, 군사작전지원 및 정부기능유지를 위해 전시상황을 가정한 실제적인 을지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야 한다”며 “전시에도 정상적인 산업활동 유지를 위해 훈련기간 동안 유관기관과 입주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