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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 출시…전국 1000개 KT대리점서 체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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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17.08.16 10:49:58

▲KT가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델들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KT)

KT가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GiGA WiFi Home)’에 이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2월 출시된 KT ‘기가 와이파이 홈’은 최대 867Mbps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무선 인터넷을 쾌적한 속도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KT는 웨이브2(Wave2) 기술이 적용된 보급형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인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GiGA WiFi Wave2)’를 출시하며 기가 인터넷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월 3000원(3년 약정 기준)으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과 같은 가격으로 성능은 더 향상됐다. 

주로 프리미엄 공유기에만 지원되던 802.11.ac Wave 2 무선규격을 적용해 MU-MIMO(Mulit User-MIMO)를 비롯한 BeamForming, Band Steering 등의 기술로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MU-MIMO는 복수의 단말기가 동시에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속도 저하를 없애주는 기술이다. 한 공유기에 여러 명이 접속했을 때 와이파이의 속도 저하를 경험했을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기술이다.

BeamForming 기술은 공유기가 접속된 단말기에 신호를 집중해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마지막으로 Band Steering 기술은 통신환경에 따라 2.4GHz와 5GHz 중 최적의 주파수를 자동으로 연결해 보다 원활한 신호를 제공한다.

KT관계자는 “기존 와이파이 공유기는 이용자가 직접 최적의 통신 상태를 설정해야 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공유기 스스로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와이파이로 고객들이 차세대 5G 와이파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기존 보다 디자인도 얇아졌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가로 150mm, 세로 150mm, 높이 36mm로 ‘기가 와이파이 홈’보다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안테나를 상하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전환이 가능해 공유기 설치 시 공간 활용에 유용하다.

원성운 KT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많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가 200만을 돌파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 2 등 사람을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의 기가 인터넷 시장을 앞장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는 기가인터넷 1Gbps 상품 가입 고객에 우선 제공한다. 9월부터는 KT 인터넷 서비스 가입 고객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어 전국 1000곳의 KT대리점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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