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8일까지 관광지 쓰레기 불법 투기 집중 단속에 나선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관광지인 절골 유원지,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바람의 언덕) 등 8곳를 대상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 행위와 관광지 주변 불법 소각·매립 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벌인다. 특히 단속기간 중 폐기물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해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쓰레기 수거가 미흡한 곳에 대해 적기 수거 등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