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리산 방재체험마을이 안전교육과 휴양을 함께할 수 있는 이색 체험마을로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인제군에 따르면 도내 유일의 이색 체험마을인 방재체험마을은 2013년 운영을 시작해 학교와 단체는 물론 자율방재단 국민안전처, 일본 돗토리현 등에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까지 2500여명이 방재체험 교육을 이수했다.
이 마을의 방재 아카데미는 인디언캠프체험, 피난가방 꾸리기, 재난대응 구조체험 등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당일 체험과 1박2일 체험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리산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산물 수확체험, 수수부꾸미 만들기 체험 등 농촌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