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방송 쉰 지 6개월만에 결국 'MBC 퇴사' 선택한 김소영 아나운서

  •  

cnbnews 김이수기자 |  2017.08.10 10:27:16

▲9일 김소연 아나운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퇴사 심경. (사진=김소연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의 MBC 퇴사가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사실 퇴사의 전조는 지난 3월 올린 그녀의 SNS 글에서 찾을 수 있다. 김 아나운서는 당시 “방송을 쉰 지 6개월 되는 날”이라며 “엄마는 가끔, 오래 쉬어서 감 떨어지면 어떡하니, 라고 묻는다. 몇 년을 쉬고 있는 분들도 있어, 라고 나는 대답한다. 좋아하는 선배들이 그만두실 땐 어쩔 수 없이 맘이 아프다. 가시는 길 축복하는 마음 한편, 이곳에 남는 사람들은 남겨진 그 이상의 감정을 겪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뉴스투데이에서 하차한 이후 ‘복면가왕’ 등 일부 프로그램에 일회성 출연을 한 경우를 빼면 방송에 얼굴을 비치지 못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예전 MBC 파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던 오상진 전 아나운서와의 연애와 결혼 때문에 업무에서 배제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 아나운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우나 고우나 매일같이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면서 “변해갈 조직을 응원하며. 내일부터의 삶이 아직은 도저히 실감이 안 가지만, 인생이 어떻게 풀려가든 행복을 찾아내겠다는 약속을 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