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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독’ 류화영의 언니 효영, 티아라 아름에 협박?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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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8.09 11:42:49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티아라 아름에게 보낸 카톡 내용.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류화영의 KBS2 새 수목극 ‘매드 독’ 출연을 검토 중인 가운데 언니 효영이 티아라 아름에게 보낸 카톡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류화영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이다.

그러나 류화영은 2012년 티아라에서 갑작스럽게 탈퇴를 했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류화영을 왕따를 시키며 괴롭혔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퍼졌다. 

하지만 올 초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이 티아라 아름을 협박한 것으로 보이는 카톡이 공개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티아라 전 스태프라는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SNS 메시지는 팬들에게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줬다. 

“티아라 사태의 진실!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한 스태프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따르면 효영은 티아라 막내인 아름에게 SNS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에는 “뮤뱅가서 먼지나게 맞자 기다려. 방송 못하게 얼굴 긁어주께” “나 가수 안 할거니까 기다리렴” “걔들은 맞아야 정신차리지” 등 충격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었다.

며칠 뒤 효영은 해당 문자 메시지의 내용을 인정했다.

당시 효영의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측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효영은 당시 매우 어린 나이였고, 쌍둥이 동생인 화영이 ‘왕따 사건’으로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에 가족의 심정으로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효영이 티아라 내부의 모든 문제들을 속속들이 알 수는 없었을 것”이라며 “(왕따 사건으로)너무나 고통받고 있었던 동생을 보면서 언니로서 감정적이 되었던 것이지 (메시지를 그렇게 보낸 것에 대한) 다른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류화영의 ‘매드 독’ 캐스팅을 긍정 검토 중이다. 방송은 10월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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