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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중국 화동지역 부산 홍보 슬로건 선정

낭만과 영화의 도시 부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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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8.08 15:38:37

부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는 지난 7일 중국 화동지역의 부산관광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슬로건 공모 사업을 진행해 2개의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중국 화동지역의 부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현지 여행사와 일반 소비자인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웨이신, 웨이보 회원 등 두 분류로 나눠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공사에 따르면 여행사 대상으로는 '下一站浪漫,釜山(다음역은 낭만역, 부산입니다)'라는 영화 부산행과 낭만적인 부산을 연계한 슬로건이 선정됐다. 일반인 대상으로는 '相约釜山,不见BUSAN(부산에서 꼭 만나요)'가 선정됐다. 이는 '꼭 만나다'라는 의미의 중국 성어 '不见不散(bú jiàn bú sàn)'을 활용한 것으로 중국식 발음에 bú sàn 이 들어가는 언어유희라는 점에서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소비자 425건, 여행사 52개사가 참여하는 등 현지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 심사에는 부산시, 공사, 한국관광공사 상하이지사, 주상하이한국문화원 및 현지 업계 등 전문 심사단이 슬로건의 참신성, 매력성 등을 평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중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여행도시 부산의 이미지와 특징을 잘 담아냈다"며 "앞으로 화동지역을 넘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선정된 슬로건을 홍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용문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관광공사와 지속적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낭만과 영화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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