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선 기름 절도 현장 검거 사진. (사진제공=부산사하경찰서)
부산 사하경찰서는 7일 정박 중인 대형 어선에서 기름을 훔치려 한 기름운반선 선장 이 모(73)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 10분쯤 사하구 다대동 수협공판장 앞 해상에서 정박 중인 대형 어선에 호스를 연결해 기름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박하고 있는 선박에서 뭘 훔치는 것 같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이 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