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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 '6대 중점과제' 추진에 쾌적한 도시로 변화

박덕순 부시장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좋은 도시미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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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오익호기자 |  2017.08.01 14:11:01

▲경기도 광주시가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가 6월부터 '하반기 6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등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올 년말까지 더욱 더 집중해 과제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6대 중점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해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근절 △불법 광고물 근절 △체납액 일소 △홀몸 어르신 통합지원 △주요공원 불법행위 근절 등이다.


그동안 시는 6대 중점과제의 추진을 위해 전 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부서간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의식 전환을 위한 홍보활동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전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그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전 직원 단속 담당구역제(161개)를 운영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443건을 단속하고 7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정차 단속 CCTV 6개소를 신규 설치 및 성능개선했으며 특별단속반을 6개조 24명으로 확대·편성해 7월 중 2천897건을 단속, 6월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불법 광고물 2천345건을 원상복구 및 철거 조치했다.


이와 함께 체납액 일소를 위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8명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해 53점을 압류조치 했으며 체납정리단 운영해 1187건 1억2천100만원을 징수하는 한편, 체납차량 번호판 1667대를 영치해 5억3천500만원을 징수했다. 또한 현장기동 체납정리를 추진해 5천238건 15억3500만원 등 22억여원 상당의 추징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홀몸 어르신 4천760명에 대한 통합지원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야쿠르트 지원사업 등 53개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웰다잉체험을 새롭게 실시했다. 주요 공원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난 달 15일부터 집중 순찰을 통해 애완견 출입 및 목줄 미착용, 잔디훼손 계도 등 21건의 단속했다.


박덕순 광주부시장은 "6대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차량통행 불편을 해소하며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만드는데 전 직원이 합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오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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