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지역에서 여름을 맞아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제산촌민속박물관은 휴가철을 맞아 천연모기향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박물관 안팎에 소양호를 배경으로 한 뗏목, 산촌마을로 가는 기차 등을 테마로 한 트릭아트를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제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민속문화를 탐구하고 답사를 통해 미래의 문화유산 홍보물을 제작 전시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가 오는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인제 여초서예관은 내달 8일까지 캘리그래피 기획전을 마련, 한국서단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청년 서예작가 22명의 캘리그래피 서예작품 44점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되는 상당수의 작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는 기념 작품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